여자배구 한국 브라질 도핑 실격

한국 여자 배구에 호재가 나왔습니다. 

 

바로 브라질 여자 배구 선수의 도핑으로 인한 출전 정지 소식입니다.

 

어려운 상대인 만큼 이정도의 호재는 참 좋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과 도쿄 올림픽 준결승전을 앞둔 브라질의 탄다라 카이 세타가 도핑 적발로 브라질 여자배구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은 사상 첫 결승행, 그리고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동메달 이후 두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브라질은 12년 런던 대회 금메달 이후 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상황입니다.

오늘(6일) 저녁 9시 여자배구 한국과 브라질의 준결승전이 있습니다.

경기 전에 브라질 팀의 에이스 탄다라 선수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올림픽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도핑 양성이 2건 이상 나오면 브라질은 한국과의 4강전에서 실격패를 당합니다.

브라질 여자배구 대표팀은 탄다라 양성 판정 후 긴급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도핑 양성반응이 1명 이상 있으면 브라질은 올림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한 명 더 양성이 나오면 대한민국은 브라질의 실격으로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조금 기대하게 됩니다.